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험 생활 조언/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단 편집) ==== 시험 도중 ==== * '''[[부정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수능 시험실에서는 감독관들이 철저히 감시하고 있으므로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훔쳐보는 등 부정행위를 하면 무조건 걸린다. 부정행위 적발 시 시험이 무효(0점) 처리되며 중대한 부정행위인 경우 내년도 수능 응시자격까지 박탈된다. 수험생을 협박하거나 사물함에 알람시계를 숨겨 영어듣기 시간에 울리게 하는 등 다른 수험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부정행위를 할 경우 '''수능 응시자격 박탈은 물론 법적 처벌까지 받고,[* [[형사미성년자|물론 고3이면 보호처분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n수생의 경우 [[빠른년생]]이거나 검찰이 [[불기소처분|기소유예]]를 하는게 아닌 한 거의 100%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뉴스에도 보도되어 소문이 퍼지게 된다.''' 부정행위자를 발견했거나 의심된다면 시험 중이 아닌 쉬는 시간이나 시험 종료 후에 감독관에게 알려야 한다. * 신경 쓰이는 무언가가 있을 때 다리를 떨거나 시험실 밖으로 나가는 등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수험생이 있더라도 그 수험생을 신경쓰지 않고 시험에만 집중해야 한다. 기침소리, 벌레소리, 빗소리, 의자 끄는 소리 등 소음이 들릴 때도 그 소리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 지워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려면 수능 전에 집중력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 '''매너를 지키자''' 시험장은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엄숙하고, 특히 수능은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스포츠 경기에서 보면 승부욕이나 안풀릴때 신경질을 내는 선수가 있는데, 시험장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된다!''' 문제가 안풀린다고 해서 "아이 x발..." 이런 혼잣말이나 혹은 샤프 버튼을 자꾸 누르는 행위를 하는것은 옳지않다. 잘풀린다고 콧노래같은 것도 하면 안된다. 다리도 어지간하면 떠는 버릇은 고치도록 하자. 시험지 넘기는것도 조용하게 넘기고.. * 답안을 작성한 후 수험표 뒤에 그 답안을 써두자. 이것은 시험이 끝난 뒤 성적 확인용 가채점을 하기 위해서다. 모의고사와는 달리 수능에서는 시험지를 회수하기 때문에[* 회수하는 주된 이유는 장애인 시험시간이 일반인의 1.7배이기 때문에 회수를 안할시 시험치는 도중 시험지가 유출되어서 답을 전송시킬수 있기 때문이며, 기타 이유는 OMR에 이물질이 묻거나 ab형 오류, 부정행위 방지(시험시간에 타 과목 시험지 소지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표시하지 않으면 나중에 자신이 쓴 답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미리 학교/학원에서 나눠준 가채점표나 미리 인쇄하여둔 가채점표를 수험표 뒷면에 부착하면 손쉽게 가채점을 할 수 있다. 모든 답안의 마킹을 끝낸 후, 수험표 뒤의 공간에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적어넣으면 된다. 마킹된 답안지를 기준으로 작성하면 보다 정확한 가채점이 가능하고 마킹이 안 된 문제가 있는지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다. 안 적으면 후회한다. 만약 적지 않고 집으로 돌아온다면 성적에 대한 불안감에 3주를 잠을 못 이루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누락된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자고 하면 그것도 고통스럽긴 마찬가지. 당연하겠지만, 꼭 '''다 풀고 마킹까지 끝내고''' 적어라. 간혹 문제 다 풀지도않고 이거 적겠다고 시간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 하지마라. 마킹을 안하거나 가채점에 집착해서 문제를 못 푸는게 더 큰 문제다. 1순위는 가채점이 아니라 실제 수능 점수라는걸 명심하자. 원래 가채점은 시간이 남을 때 하는 것이 맞다. 오히려 문제 풀이에 집중하기 위해서 가채점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가채점용으로 수험표에 답안을 옮겨쓰다 부정행위로 적발될 수 있으니, 별도의 지시가 없다면 반드시 미리 감독관에게 물어보고 하자. 그리고 문제지를 걷어간 후 답안지만 남은 상태에서 받아쓰는 편이 부정행위 의혹에서 안전하다는 말도 있고, 문제 하나하나 풀면서 매번 옮겨적으면 정신이 없거나 나중에 수정할 때 혼란이 올 수 있고 재수없으면 부정행위자로 몰릴 수 있다. 그리고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의 답변에 따르면 수험표 뒤에 본인이 체크한 답을 적는 것에 대한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으나, 원칙적으로 수험표 외 다른 종이를 이용해서 답안을 적을 수는 없다. 만약 별도의 스티커를 수험표 뒤에 붙일시에는 감독관에게 부정행위에 대한 확인을 먼저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 링크에 나온 내용들을 참고하는 게 좋지만, 시험장에선 감독관의 지시가 최우선이란 걸 절대 잊지 말고 부정행위 의혹을 살 수 있으니 미리 감독관에게 물어보자. 물론 상술했듯 감독관은 기본적으로 수험생을 도와주는 역할에 가까우므로 웬만하면 허락해준다. [[http://www.suneung.re.kr/boardCnts/view.do?boardID=1500231&boardSeq=3012514&lev=0&m=040101&searchType=S&statusYN=W&page=1&s=suneung|참고 링크]] *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넘어가라. 한 문제 한 문제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모르는 문제 몇 문제 때문에 자칫 풀 수 있는 다른 문제마저 그르치는 참사를 일으키지 마라. 운 좋으면 다음 문제들이 쉽게 풀려 모르는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시간이 생길 수도 있고, 갔다와서 다시 보면 또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다시 볼 수 있어 풀리는 경우가 예상외로 상당히 많으니[* 특히 수학이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다. 수학에서 주로 킬러문항이라고 일컫는 15, 22, 30번은 절대 기계적으로 풀리지 않고 철저한 개념의 응용에 의해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빨리 풀리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풀다가 막히면 일단 넘어간 후 다시 돌아가서 접근해보는 게 좋다.][* 따라서, 자신이 어려워하는 문제부분은 넘어가고 맨 마지막에 푸는게 좋다. 예를들면 수능수학에서 21.29.30은 맨 나중에 푸는것과, 자신이 국어문법에 약하다면 문법을 맨 마지막에 푸는것.] 일단 끝까지 한번은 푼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지나간 문제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의 문제에 집중하고,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모두 풀었을 때 비로소 돌아보아라. * 마킹은 제때, 제대로 하라. 미리 연습하지 않다면 힘들 수도 있다. 수능 10일 전부터 연습해도 충분하니 꼭 연습해라. 간혹 시험문제를 다 풀고 나서 시간을 따로 두고 마킹을 하는 학생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문제를 풀면서 제때 마킹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당장 한문제 마킹하는데 3초도 안걸린다. 하지만 시험지를 다 풀고 나서 하려면 시험지와 답안지 문항을 대조하면서 하느라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릴 수가 있다. 물론 후자가 답안지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요령이 될 수 있지만 분명히 수정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금방이라도 깨달으면 쉽게 수정할 수 있다. 한 학교에 꼭 한두 명은 한 과목씩 완전 밀려 쓰는 경우가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기타 급박한 상황에서는 신중하게 마킹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긴 하지만, 애초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어도 시험 종료시간 15분 전까지는 마킹을 시작하도록 하자. 요즘은 수정테이프의 사용도 허용되니, 종료 시간 10분을 남겨놓고는 답안지 교체조차 허용되지 않아 마킹실수로 제대로 다 풀어 놓은 문제를 틀리는 걸 두 눈 멀쩡히 뜨고 지켜봐야만 했던 지난 날에 비하면 매우 쾌적한 시험 환경이라 하겠다. 그리고 만약 10분 남았을 때 마킹을 하자고 생각했어도 문제를 풀다가 바로 그만 두고 마킹을 할 수 있겠는가? 그것도 조금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면 더 복잡해진다. 사람 심리상 문제 풀던 흐름을 이을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문제만 풀고나서 마킹을 하자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다 시간이 모자라면 답안지 실수가 무지하게 많이나온다. 이렇게라도 옮겨 적으면 다행이다. 문제에 집중하다보면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풀다가 답안지 마킹도 못하고 종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1교시에 답안지를 나중에 옮겨적다가 종이 쳐서 반절 이상을 날린 사례도 있다. 감독관에게 사정해도 이 경우는 어쩔 수 없다. 모의고사야 예행연습 개념이라 시간 모자라다고 하면 그냥 조금 혼나고 다 옮겨적게 해주지만 수능은 전국에서 동시에 보는 실전이다.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니까 후회하지 말고 제때 마킹하는 연습을 해둬라. 특히 마킹시간을 반드시 따로 두는게 너무 익숙하다는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정해놓은 시간이 되면 '''강제로 문제풀이를 셧다운 하는''' 훈련을 하자. 또한 시계마다 오차가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1~2분의 오차는 반드시 둬야한다. 자신이 들고 간 수능시계와 실제 종소리의 시간차를 1교시에 확인한 뒤에 많이 차이가 난다 싶으면 차를 기억해놓자. '''시험장에서는 종소리가 절대적인 기준이다.''' 종료 이후에는 사인펜만 들고있어도 엄청난 리스크가 올 수 있으니 종이 울리면 무조건 내려놓아라. 실제로 수능시계의 1분오차로 두어 개 마킹을 더하다 고사본부민원으로 인한 부정행위 처리사례도 있다. 한 가지 트릭으로, 컴퓨터 싸인펜을 뭉툭하게 만들면 OMR카드의 마킹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단, 이렇게 할 경우 필적확인란을 작성할 때 곤란할 수 있으니 사제 컴퓨터 싸인펜을 하나 더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절대 시험장에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라.''' 수능이라고 해서 별로 긴장할 것은 없는 게, 처음에는 조금 떨리지만 1교시 국어영역 시험지를 받아들고 풀기 시작하면 이미 이것은 대수능이 아니라 이미 2차례 응시한 바가 있는 평가원 모의고사의 반열로 내려가게 된다. 마치 기출문제를 푸는데 수능 문제가 모의고사 문제와 난이도를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결국 수능도 지금까지 계속 훈련해왔던 시험지에다 문제 유형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애초에 그러라고 있는게 모의고사이다.] 그러다보니 수학, 영어를 지날 때마다 긴장이 풀리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너무 긴장을 풀면 영어 칠 때쯤 지옥의 식곤증을 경험하게 되니 어느 정도의 긴장은 계속 유지하도록 하자. 위와는 반대로 매우 긴장하거나 체감 난이도에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특히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상위권 학생 + 고3 재학생일수록 이런 경우가 많은 편. 국어 지문이나 좌표평면상의 도형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당황하지 말고, 그럴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자.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문제와 자기 자신과의 대결로 상황을 단순화하는 것만이 해법. 상위권의 경우라면 자존심을 걸고 문제와 싸우자.[* 단, 문과 수학 30번 같은 경우 2016수능처럼 나오게 된다면 문제를 잘 보고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파악한 뒤 96점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와 환경이 다르다고 불안해하거나 생소해하지 말자. 무엇보다 1교시를 너무 못쳐서 수능 자체를 포기하거나 시험장을 뛰쳐나오지 마라. 현실적으로 말해서 1교시를 망친게 내가 못봐서인지 문제 자체가 어려웠는지 그 시점에서 수험생은 절대 판단할 수가 없다. 내가 못봤으면 딴 애들도 다 망쳤겠거니 생각하는게 좋다. 심지어 시험날 저녁에 각종 입시 기관에서 수능 난이도 분석을 내놓고 이를 언론에서 일제히 보도하는데, 이게 틀렸던 경우도 수없이 많다. 특히 역대 수능을 보면 실제 채점결과 불수능이었는데, 입시 분석 기관에서는 대체로 쉬웠다고 해버려서 수험생이 나만 망쳤나보다며 단체로 멘붕에 빠트린 경우도 꽤 많았다.[* 수능 다음날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해 가채점한 결과들이 어느 정도 모이고, 그 학생들의 평소 실력과 비교하고 나면 그때 가서야 실제 수능 난이도가 어땠는지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다. 그 전에 나오는 말들은 그냥 믿지 마라. 그게 속편하다. 앞에서 언급한 그 해 중에는 안타깝게도 자기만 망쳤다고 생각했는지 실제 자살자가 속출한 적도 있었다.] 처음에 서술했듯이, '''나한테 어려우면 남들한테도 어렵고, 수능은 [[상대평가]]이다. 이것이 진리이다.'''[* 수능 만점자나 1등급 꼬박꼬박 받는 그런 초상위권은 생각하지도 말자. 그런 괴수들은 0.x%다.] 다만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바뀌는데, 영어라면 타인에게도 어려웠을 것이란 믿음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맞았을 것이라고 자신을 굳게 믿는 것이 중요하다. * 수학 영역에서 시간 안배를 철저히 할 것. 한 문제를 붙잡고 있는 시간이 아무리 길더라도 4~5분을 넘어가서는 안 된다. 모르는 문제는 일단 넘기고 쉬운 문제부터 풀어낼 것. 가끔 닥치고 문제번호에 따라 차근차근 푸는 방법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학 영역 난이도가 일정 수준 이하이며 난이도에 따른 문제번호의 배분이 매우 잘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무조건 쉬운 문제부터 풀자. 앞서 말했듯이 문제번호 배분이 곤란할 경우가 지금까지 꽤 있었다. 3점짜리 문제인데도 정답률이 10% 미만인 문제가 간혹 존재했기에 '3점은 다 풀 만한 문제다'라는 고정관념도 깨버렸다. 복잡하겠다 싶으면 그냥 떨쳐버리는 게 좋다. 그리고 기출문제집 중 정답률이 기재된 문제집의 문제에서, 어떤 문제의 정답률이 10%라고 해서 이걸 맞혀야만 상위 10%에 든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딴 문제 안 풀고 저 문제에만 매달려서 풀어낸 학생이나 찍은 학생도 많기 때문에(...) 난이도순으로 1번~8번, 16번~19번, 23번~27번(2~3점) ▶ 9번~14번, 20번~21번, 28번~29번(쉬운 4점) '''▶15번, 22번, 30번(킬러)''' 순으로 푸는 것이 어느정도 좋지만 자신만의 푸는 순서가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영어 영역의 경우 듣기평가의 스피커 상태에 너무 신경을 곤두세우지 마라. 스피커 음질이 안좋은건 물론 방송실 실수로 1~2번 문제가 짤려버려서 맨 마지막에 다시 틀어주거나, 파일을 여러번 클릭하여 동시에 재생되는 바람에 목소리가 몇개씩 중첩돼서 들리는 등, 별별 문제가 다 발생할 수 있다보니 거기에 민감해지면 자기만 손해다. * '''탐구 영역 선택과목을 반드시 준수해라.''' 수능에서 가장 많이 부정행위가 발생하는 부분이 바로 이 탐구영역 선택과목 순서 미준수이다. 수능 부정행위의 대략 90%가 여기서 발생하는 부분인 만큼, 칠판 앞쪽에 큰 종이로 된 주의사항을 테이프로 붙혀놓았으며 감독관이 주의하라고 직접 언급한다. 선택과목이 23과목[*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직업탐구 6과목]이나 되지만 고등학교 계열에 따라서 선택과목이 사실상 정해져 있어 선택과목에 대한 순서를 잘 기억하는 직업탐구 영역 선택 수험생들과 ''''(Ⅰ→Ⅱ)→(물화생지)'''라는 순서에 대한 일관성이 명확한 과학탐구 영역 선택 수험생들은 탐구과목 응시순서 혼동으로 걸리는 일이 거의 없고, 선택과목들 간의 순서에 일관성이 없는 사회탐구 영역 선택 수험생들이 대부분 적발되는 편이다. [* 윤리→지리→역사→일반사회 라는 순서가 있긴하다] * 탐구 영역 시간에는 무조건 감독관과 방송의 지시를 따르라. 사실 모든 시험 시간에서 감독관과 방송의 지시를 따라야 하지만, 탐구 영역 시간은 더 중요하다. 한국사 시간이 끝난 후 탐구 영역 시험지를 배부받은 뒤 제1 선택과목 시험을 치르는 동안 배부받은 시험지를 봉투 안에 넣었다가 30분 마다 시간에 맞춰 꺼내서 순서대로 풀어야 하는데, 여기서 실수해도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탐구영역 전체 점수가 날아간다. '''탐구 영역 시간은 60분에 2과목을 푸는 것이 아닌, 30분에 한 과목씩 푼다고 생각해야 하고, 실제로 그렇다.''' 탐구 시험지 교체는 꽤나 헷갈리고 일일이 확인이 힘들어서 봐주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감독관이 원칙대로 처리하면 부정행위가 되니까 조심 또 조심. 특히, 과목별 답안지 마킹 순서는 절대 헷갈리지 말자. 시험지가 잘못 걸려서 실제로 부정행위로 걸려서 강제재수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반드시 시험지의 차례를 참고하여 몇 번째 장에 자신의 시험지가 있는 지 확인하자. * 제2외국어 보는 학생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탐구영역 끝나고 나간다고 '''당황하지 마라.''' 바깥에서 나머지 학생들이 썰물같이 빠져나갈 때의 심리적 압박이 상당한데, 제2외국어는 얼마 안 걸리므로 금방 끝나고 나가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조금 마음을 놓고 풀어지는 건 나쁘지 않은데, 제2외국어 시험 자체가 난이도나 문제 수에 비해서 시간을 상당히 많이 주기 때문이다. 차분하게 다 풀고 나서 빨리 답을 맞춰보고 싶다는 초조한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20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